상단여백
HOME 경제 산업
남양유업 '곰팡이 논란 '아이꼬야 카토캔 판매 중단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9.01.18 13:05
  • 댓글 0
남양유업 사과문

[코리아뉴스타임즈] 남양유업이 최근 곰팡이 논란이 일었던 카토캔 주스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18일 남양유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다는 소비자 클레임에 대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꼬야는 아기전문 브랜드인만큼 아기의 건강을 위해 제조 및 취급과정까지 무한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카토캔 자체가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내구성이 부족해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제품 파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해 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전면판매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내·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조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핀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카토캔 포장재의 내구성이 부족하여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 충격으로 파손될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의 판매 전면 중단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문제로 소비자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제조 과정을 생산업체와 함께 면밀하게 검사했으나 어떤 문제점도 발견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도 배송 및 운송과정 중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오늘부터 즉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매중단은 OEM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회사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다”며 “앞으로도 품질 문제에서 만큼은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비자들은 "진정성 없는 사과"라며 비판하고 있다. 일례로 아이꼬야 곰팡이 논란이  제기된지 이틀 만에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간식도 아이꼬야와 함께해요”라며 이벤트 광고가 올라온 것이 그 예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곰팡이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됐다고 지금 이런 이벤트를 하나”라는 소비자들이 항의가 쏟아졌다.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윤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뉴스
연세대 입학 취소 청원 논란, 연대도 우체국도 무죄
연세대 입학 취소 청원 논란, 연대도 우체국도 무죄
페이스북 전 직원
페이스북 전 직원 "블랙리스트 작성해 이용자 감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