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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원 서가대 '조건만남' 앱 노출, '팬 항의'
  • 배소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1.04 14:49
  • 댓글 2
<트위터 '서가대 투표 보이콧 진행' 계정 갈무리.>

[코리아뉴스타임즈] 일부 음악 시상식들이 인기 투표를 놓고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의 경우, 온라인 투표를 위한 결제 과정에서 '조건 만남' 등 불건전한 앱을 광고 목적으로 노출시킨 것으로 <코리아뉴스타임즈>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서가대의 수상에는 인기투표의 비중이 많다. 본상, 신인상 각 30%, 인기상 100%, 한류특별상(해외인기상) 100% 비율로 인기투표가 크게 반영된다. 이때문에 각 뮤지션들의 팬들은 온라인 투표 독려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서가대의 투표 방식을 두고 팬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한 블로그에 올라온 서가대 유료투표 관련 글 갈무리

서가대 온라인 투표는 앱을 설치한 후 유료 결제를 통해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런 방식에 대해 서가대 측은 부정 투표를 방지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서가대 측이 투표권 취득이라는 명목 하에 조건만남으로 사용되거나 개인정보가 쉽게 유출되는 앱들의 다운로드를 유도했으며, 카지노 광고를 포함한 청소년에 해로운 영상을 노출해 광고 수익을 챙기는 구조의 투표를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팬들은 "논란이 일자 서가대 측은 해당 앱만 삭제하고 아무 피드백 없이 유료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들의 이러한 항의는 설득력이 있다는 지적이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높은 앱의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유료 투표 방식은 투표의 본질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앞서 지난 31일 인기투표를 마친 2019 골든디스크 어워즈 역시 인기상 투표의 공정성이 문제가 된 바 있다. 

골든디스크의 어워즈 인기상 투표에 참여한 일부 아이돌 팬들이 "투표 고정에서 일부 팬덤이 아이디를 무한대로 생성하는 방법을 공유해 투표를 독려하거나, 일부 전화번호가 도용 피해를 겪었다는 사례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배소현 인턴기자  bae_4805@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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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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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ahI 2019-01-05 12:30:00

    팬심을 이용한 지극히 추한 방법으로 이득을취하려는 곳이 다름아닌 공신력이 있어야하는 시상식 주최측이라는 것에 분개합니다
    어린 팬들 무방비로 말도 안되는 앱을 깔고 문제가 되니 삭제만 해버리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건사면 투표권으로 교환하는 식의 말도 안되는 투표권 부여방식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미 성과과 성적은 데이터로 나와있는데 왜 굳이 투표를 해야하는지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우후죽순같이 시상식이 이 좁은 나라에 10개입니다 공정한 곳 2~3곳 외에는 폐지가 답입니다 팬심이용사절.   삭제

    • 김혜정 2019-01-04 16:15:38

      기사 감사합니다 골든디스크 인기상의 경우 해킹을 해서 부정투표를 한 팬덤은 엑소팬덤 엑소엘입니다 17만 팔로워가 있는 엑소엘의 팬덤허브라는 계정으로 불법투표하는방법을공유하고 불법을행하라며 독려를 했습니다 증거는 트위터에 차고넘치게 있습니다 사과하라는 방탄소년단의 팬덤을 오히려 무시하고 해외아미들이 먼저했다 중국아미가했다 한국아미도했다라고 거짓을 퍼트립니다 모르쇠하며 개인정보도용된거 확인도 못하게 막아둔 엘지유플러스와 계정탈퇴빨리되는방법 공지한 골든디스크 불법투표한 엑소엘이 이대로 덮어질까 걱정입니다 많은분들이 알수있었음 좋겠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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