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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덕후] 헤이지니의 매력
  • 김윤진 기자
  • 승인 2018.1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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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뉴스타임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코리아뉴스타임즈>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

지니. <사진 출처 = 지니 인스타그램>

“저는 어렸을 적부터 장난감 놀이를 좋아해서, 지금은 ‘장난감 박사’가 되었어요. 복잡한 장난감의 분해와 조립은 세계 1등. 제 꿈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거예요. 그래서 동영상으로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키즈 크리에이터가 되었어요. 특히 아픈 아이들에게 위안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신나게 Go Go!”

어린이의 부모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헤이지니’는 키즈 크리에이터 ‘지니(강혜진)’의 유튜브 채널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장난감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온 장난감 덕후로 유명하다. 그 덕분에 헤이지니의 이색 놀이 체험, 장난감 리뷰, 인형 놀이 등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니는 2014년부터 활동한 1세대 키즈 크리에이터다. 하지만 얼굴은 익숙해도 지니라는 이름을 생소하게 느끼는 이들이 많다. 본래 그녀는 장난감 리뷰 채널 ‘캐리 앤 토이즈’의 ‘캐리’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2017년에 캐리 앤 토이즈를 나와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었다.

지니는 캐리 앤 토이즈 소속일 때부터 ‘초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녀가 캐리로서 보여준 인상이 강렬했던 나머지, 독립했을 당시 어린이들이 후임 캐리를 보고 ‘가짜 캐리’라고 비난하며 그리워했을 정도였다.

부모들은 지니의 매력으로 ‘유쾌한 목소리’를 꼽는다. 그녀는 촬영에 임할 때 실제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데,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몰입하기 좋은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로 나온 장난감을 다루기 어려워하는 부모들을 대신해 사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콘텐츠도 반응이 좋다.

지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지지에 힘입어 지상파 방송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녀는 KBS2 <해피투게더>, <지니X코딩>,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혔다.

최근 지니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도 키즈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녀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레고 장난감이 등장하는 토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김윤진 기자  iooni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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