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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정상운영’ 문자 공지 없어 고객 불만 쇄도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8.0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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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뉴스타임즈우리은행 설 연휴 금융거래 중단 철회 소식에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고객들의 불만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설 연휴 시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철회한데 따른 혼란 때문이다. 한 우리은행 고객은 “은행이 그동안 뭘 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사전에 충분히 공지를 해놓고 별안간 없던 일로 한다고 하니 준비 부족 때문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서울 양천구 주민 나모씨는 “월요일에 설 연휴에 사용하려고 돈을 이미 인출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돈을 인출했다. 얼마 안 되지만 이자 생각해서 은행에 다시 입금하러 가야겠다”고 푸념했다.

두 번째 불만은 정상 운영에 따른 문자 공지가 없다는 점이다.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중단한다고 할 때는 사전에 문자로 공지를 보냈으나 방침이 바뀐 뒤에는 전혀 문자를 공지하지 않아 이중적인 태도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온라인상에는 문자 공지가 없는데 따른 불만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천둥번***님은 ‘미리 돈찾고 은행 업무 처리했더니’, 불꽃****님은 ‘이런 미리 마이너스 뽑아놨는데 이자는 어쩔 거야’, kbs&***님은 ‘책임지는 놈들이 없군. 차세대 관련 무리한 추진 임원 및 관련자 징계가 반드시 뒤따라야 직원들이 납득할 것이다’, skka***님은 ‘야이.. 일처리를 이따위로.. 돈 엄청 들여 라디오광고에 각종 포털사이트 배너광고에.. 그렇게 떠들어대더니. 결국 취소. 헛돈 날린 거 아냐’,

노****님은 ‘내가 전산쪽 일을 해서 한마디 하는데, 새로운 시스템오픈은 천천히 완벽하게 테스트를 한 다음 해야 한다. 근데 우리나라는 테스트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로 타사와의 경쟁, 윗놈들의 공세우기 등으로 무리하게 일정 당기고 밀어붙인다. 그래서 IT선진국이라 하면서도 정작 IT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코웃음을 치는 것이다. 은행전산시스템은 타은행간의 경쟁보다 고객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인한 신뢰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연휴 이틀 남겨놓고 이런 발표를 하는 것은 어지간히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kka***님은 ‘뭐냐 그렇게 금융 중단한다고 떠들어 대더니만...걍 취소여?미리 송금해놨더니만..뭐여...ㅉㅉ시스템 점검을 먼저 해놓고 이상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공지를 해야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에 찬성하는 의견도 있었다. si****님은 ‘버그 발견되면 고치는 게 맞지 개인 쇼핑몰도 아니고 금융시스템인데. 솔직하게 인정하고 일처리 잘 한 거임’, 썰렁****님은 ‘문제 생기는 것보다 지체가 훨 낫지’, 떠****님은 ‘문제점 발견 했느면 연기하는게 맞는 거지 뭐가 문제야? 고객 돈 날라갈 일은 없지만 꼬이면 복구하는데 며칠  걸릴거임’, 배리****님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오픈 연기하는 것은 잘한 결정이다. 무리하게 오픈하여 초대형사고 발생하는 것 보다는’라며 찬성했다.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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