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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 ‘강제추행 혐의’
  • 송광호 기자
  • 승인 2018.0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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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 <사진=뉴시스>

[코리아뉴스타임즈] 검찰 내 성추행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현직 부장 검사를 긴급 체포했다. 현직 검사 체포는 조사단이 출범한지 12일만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12일 "강제추행 혐의가 확인된 현직 부장검사를 소속 검찰청 사무실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조사과정에서 김 부장검사에 대한 처벌 의사를 강력히 전달했으며, 조사단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긴급 체포했다. 현직 부장검사가 강제 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은 검찰 사상 초유의 일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검찰 내부는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긴급체포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긴급한 사건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피의자를 영장 없이 체포하고 48시간 내에 사후 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김 부장검사에 대한 조사 후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조사단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또 서지현 검사 성추행사건과 관련 안태근 전 검찰국장을 공개 소환할 방침이다.

송광호 기자  koreanewstimes@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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