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 부친은 ‘대한해협 전투의 영웅’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7.12.07 19:15
  • 댓글 0
신임 감사원장으로 내정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사진=뉴시스>

[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감사원장에 지명했다. 경남 진해 출신인 최 지명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대전지법원장, 가정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최 지명자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윤필용 사건'으로 역형을 선고 받은 전직 장성에게 강압수사로 인한 허위자백이었음을 인정, 무죄를 선고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최 지명자의 부친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해협 전투의 영웅으로 군의 존경을 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최재형 감사원장 지명 소식에 SNS상에서는 최 지명자의 입양과 관련된 미담이 화제다. 최 지명자는 결혼 후 두 딸을 낳고도 두 아들을 입양했다. 생면부지의 아들을 호적에 올리고 보살펴온 최 지명자의 삶의 자세가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최 지명자는 또 사법연수원 근무 시절 다리가 불편한 동료를 2년간 업어 출퇴근시킨 미담도 전해진다. 이 점은 문재인 대통령과 닮았다는 평이다. 문 대통령도 학창시절 다리가 아픈 친구를 업고 등하교를 도운 일화가 있다.

최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법조계에선 최 지명자가 진보 보수 양쪽 모두 거부감이 없는 만큼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누리꾼의 반응도 칭찬 일색이다. 한 누리꾼은 “최재형 교수님은 대법관으로도 손색이 없는 분이시다. 더욱이 감사원장 지명은 화룡정점!”이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최재형 사법연수원장부친은 대한해협 해전의 영웅이라 보수도 반대하기가 어려울 듯”이라고 평했고 다른 이는 “최재형 신임 감사원장 놀랍다. 입양 이야기 넘나 귀감이 되시는 분이시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길 기자  koreanewstimes@kntimes.co.kr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새로운 뉴스
김무성의 부활, ‘MC 성태’ 내세워 돌격 채비
김무성의 부활, ‘MC 성태’ 내세워 돌격 채비
보이스피싱 뺨치는 가상화폐 투자 사기 ‘백태’
보이스피싱 뺨치는 가상화폐 투자 사기 ‘백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