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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대통령표창 취소하라” 점주 청원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7.12.06 22:07
  • 댓글 8
<사진= 국민청원 화면 캡처>

[코리아뉴스타임즈]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5일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골프존 점주들은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통령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 상을 취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이하 전골협)은 5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골프존의 갑질을 비판하며 대통령 표창을 취소하라는 청원을 올렸다. 전골협은 청원 글에서 “전국 5,000여 골프존 스크린골프 사업자들과 그 가족들은 천하의 갑질 횡포로 자사 점주 가족 수만명을 빈곤층으로 몰락시킨 골프존 김영찬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 망연자실하여 분개한다. 과연 우리 정부가 대통령님의 선거공약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골협은 이어 “현재 전국 5,000여 골프존 스크린골프 사업자들은 김영찬회장과 아들인 김원일이 주식의 67%를 소유하고 있는 ㈜골프존의 독점적,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인해 만성적인 적자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폐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골프존의 사업구조는 한마디로 사업자들을 착취하는 사기사업 모델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전골협은 청원 글에서 골프존이 기계를 고가에 판매해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골협은 “골프존은 원가 600만원 정도인 기계를 한 대당 6,000만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해 엄청난 폭리를 취했다. 골프존은 앞집, 옆집, 심지어는 한 건물에 두 세개의 경쟁 사업장 설치를 허용하는 등 기계를 무분별하게 판매했다. 이로 인해 골프존 사업장은 2015년 초에 최고 5,400개까지 늘어나 완전 과포화상태로 되었으며 2015년 한해에만 약 700여개의 사업장이 폐업됐다. 최근에는 가맹사업으로 강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사업자들에게 또 다시 폭리를 취하려고 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 점주들에게는 신프로그램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등 갑질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골협 관계자는 6일 본지 통화에서 "골프존은 동반성장하겠다고 국회에서 약속을 했으나 지금까지 지켜진 것이 하나도 없다. 점주에게는 악덕기업이나 다름없는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하니 억장이 무너져 국민 청원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골프존 관계자는 "지난 2014년, 2015년 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동방성장안을 발표하고 충실히 실행한 바 있다"며 "지난 10월 국회 정무위 주관으로 점주 및 가맹점주 단체대표자들을 만나 동반성장을 위한 토론을 통해 상생안을 정무위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최종안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골프존은 점주 및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상생안을 충실히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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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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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비전 2017-12-09 15:04:30

    드디어 골프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네요.

    골프존 회장님 가증스럽고 야비한
    수법 그만하시고 점주들과
    상생하세요.

    결국 하늘나라 가실땐
    빈손으로 갑니다.

    저세상가실때
    후회 히지마시고
    점주들 눈에서 피눈물
    그만 짜내세요.
    제발부탁입니다.   삭제

    • 이종현 2017-12-09 07:37:37

      코리아뉴스타임즈
      최윤정기자님과 기사 승인해주신
      데스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골프존사업자들은 골프존의갑질이 근절될때까지 더욱 강하게 뭉처 대형집회를 할것입니다.

      1500명씩 모여 청와대앞과 국회앞
      골프존 본사앞에서 대형집회를 7번이나
      했고 눈보라치는 한겨울에 68일간 천막
      노숙농성과 100일동안 전국릴레이집회를
      하면서 대화를 요구해도 김영찬회장님은
      단한번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코리아뉴스타임즈의 정의롭고
      공정한 기사가 참담함에 좌절했던
      점주들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삭제

      • 박홍철 2017-12-08 11:58:25

        골프존 사업주의 한사람으로 최윤정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점주들이 애끓는 심정으로 절규하듯 이곳저곳 골프존의 실상을 알려도 골프존의 철통방어에 어느 언론에서도 우리들의 주장을 귀기울여 주지 않는데 오직 코리아 뉴스타임즈 만이 귀기울여 주시네요
        그나마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는 검색조차 못하게 막아놨지만 언제까지고 틀어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삭제

        • 김선영 2017-12-07 23:40:26

          이제야 골프존의 실체가 알려지내요
          감사합니다   삭제

          • 이프로 2017-12-07 15:22:33

            코리아뉴스타임즈의 최윤정 기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골프존 점주의 언론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셨읍니다.
            좋은기사 부탁 드립니다.

            코리아뉴스타임즈의 정의롭고
            공정한 기사가 참담함에 좌절했던
            우리 점주들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삭제

            • 송경화 2017-12-07 04:00:28

              코리아뉴스타임즈
              최윤정기자님과 기사 승인해주신
              데스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500명씩 모여 청와대앞과 국회앞
              골프존 본사앞에서 대형집회를 7번이나
              했고 눈보라치는 한겨울에 68일간 천막
              노숙농성과 100일동안 전국릴레이집회를
              하면서 대화를 요구해도 김영찬회장님은
              단한번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줄도산한 점주가족에게 십원한장
              쓴일이없는 김영찬회장님이 점주들에게
              폭리를 취한 돈으로 자원봉사를 했다고
              대통령표창을 받는것은 국가 망신입니다.

              코리아뉴스타임즈의 정의롭고
              공정한 기사가 참담함에 좌절했던
              점주들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삭제

              • 송경화 2017-12-07 03:43:13

                코리아뉴스타임즈
                최윤정기자님과 기사 승인해주신
                데스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500명씩 모여 청와대앞과 국회앞
                골프존 본사앞에서 대형집회를 7번이나
                했고 눈보라치는 한겨울에 68일간 천막
                노숙농성과 100일동안 전국릴레이집회를
                하면서 대화를 요구해도 김영찬회장님은
                단한번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코리아뉴스타임즈의 정의롭고
                공정한 기사가 참담함에 좌절했던
                점주들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삭제

                • 김진곤 2017-12-07 02:26:27

                  코리아뉴스타임즈의 초윤정 기자님 감사합니다.
                  저희 골프존 점주의 언론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셨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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