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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하락’ 전망 우세, 이유는?
  • 이미숙 기자
  • 승인 2017.1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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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뉴스타임즈] 내년 상반기 주택시장은 보합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는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관망 심리가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가 지난달 6~24일 전국 72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7.28%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18.72%, 하락할 것이라는 비율은 23.99%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서울 강남 재건축 상승(29.63%), ▲실수요자 매매전환(25.19%), ▲국내 경기 회복 전망(22.96%)을 꼽았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대출 규제 및 금리 상승(39.31%)이 가장 높았으며 ▲주택 공급과잉(21.97%),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17.92%)이 뒤를 이었다.

내년 전세가격이 보합할 것이라는 응답은 53.81%로 절반이 넘었다. 전세가격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는 21.08%, 상승할 거라는 전망은 25.10%로 다소 우세했다. 하락으로 전망한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입주물량과 미분양 증가'(64.47%)를 이유로 들었다. 이 밖에 ▲매매가격 약세로 전세가격 조정(13.82%) ▲높은 전세가로 인한 임차보증금 반환리스크(6.58%)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 중 내년에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도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라는 응답률이 20.1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추가지정 응답이 19.14%로 나타났다. 2012년 이후 6년만에 부활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은 지정과 동시에 14개 이상 규제가 적용된다. 특히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40%와 청약1순위 자격제한, 가점제 적용 확대, 양도세 가산세율이 적용된다. 이 밖에 ▲신DTI 시행 16.50%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시행 12.62% ▲중도금대출 보증요건 강화 및 보증비율 축소(9.85%) 등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관련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미숙 기자  koreanewstimes@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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