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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과하라” 촉구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7.11.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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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시민단체들이 다이소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과를 요구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이 다이소를 상대로 입장을 밝혔다. 가습기살균제피해좌와가족모임 및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이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과하고 책임져라’고 성토했다.

시민단체등은 “‘산도깨비 가습기퍼시셔’란 이름의 가습기살균제 제품은 할인매장으로 널리 알려진 다이소 매장에서 자체 브랜드인 PB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다이소의 가습기살균제 성분은 cmit/mit로 유공, SK, 애경, 이마트, 헨켈, GS 등의 가습기살균제 제품과 동일한 성분이다”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다이소는 2016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조사에 제출한 자료에 ‘산도깨비 가습기살균제’를 2007년부터 27,565개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파악한 판매량이 확인된 33개 가습기살균제 제품 중에서 15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다이소는 2017년 8월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에 명시된 제조판매사들의 분담금과 관련해 1억7128만원을 납부하도록 환경부로부터 요구받았다. 이는 18개 기업분담금 납부대상 중 11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가 한국환경보건학회에 의뢰해 2017년 5월말 알려진 제품별 판매량 및 피해자 조사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소의 산도깨비 가습기살균제 제품을 사용한 후 병원치료를 받은 피해자는 모두 25,800명에서 4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음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이 밝힌 요구사항 전문이다.

1.다이소아성산업은 2007년부터 다이소가 판매한 [산도깨비 가습기살균제] 제품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2.다이소는 27,565개의 [산도깨비 가습기살균제]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사실을 통지하고 건강피해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매장에 가습기살균제 구매 및 사용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3.다이소는 자사의 가습기살균제 제품 사용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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