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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비용 천차만별, 최대 8배 폭리
  • 이미숙 기자
  • 승인 2017.10.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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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재근 의원실 제공>

[코리아뉴스타임즈]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MRI 검사 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MRI(뇌혈관·뇌·경추·요전추) 검사 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뇌혈관 MRI의 경우 최대 8배(70만원), 뇌 MRI는 최대 5.2배(67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주요 행위별 가격은 병원별로 ▲뇌혈관/최대 8배(70만원) ▲뇌/최대 5.2배(67만원) ▲경추(목부위)/최대 4.9배(63만원) ▲요전추(허리부위)/최대 4.9배(55만원) 이상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인재근 의원은 “병원급 뇌혈관 MRI 진단료의 경우 진단비용은 10만원에서 80만원까지 무려 8배나 차이가 나는 등 일부 병원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뇌혈관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722곳) 평균 진단비용은 424,430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이 10만원(화순성심병원, 분당·대구·광화문·해운대·부천자생한방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80만원(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21세기병원)으로 8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862곳)의 평균 진단비용은 441,78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새길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827,850원(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으로 5.2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경추(목부위/병원급 이상 879곳)와 요전추(허리부위/병원급 이상 879곳) 진단료의 경우 평균 진단비용은 44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새길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경추는 79만원(강동성심병원), 요전추는 783,180원(경희대학교병원)으로 약4.9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인재근 의원은 “지금까지 비급여 항목들이 국민들에게 큰 의료비 부담으로 다가온 게 사실이다”며, “‘문재인케어’가 실현되면 MRI 등이 급여화 돼, 지금처럼 일부병원에서 폭리를 취하는 일은 근절될 것이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숙 기자  koreanewstimes@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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