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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안가리는 몰카, 남성피해자 5년새 3배이상 급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7.10.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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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뉴시스 제공>

[코리아뉴스타임즈] 최근 5년 새 이른바 ‘몰카 범죄’의 남성 피해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아직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남성을 겨냥한 몰카 범죄가 급증세인 만큼 남성 몰카 범죄 예방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피해자인 몰카 범죄 발생 건수기 2012년 53건에서 2013년 95건, 2014년 172건, 2015년 120건, 지난해 160건 등으로 집계됐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사이에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올해 8월까지 남성이 피해자인 몰카 범죄 역시 125건에 달해 이 추세대로 올해 말까지 집계하면 지난해 건수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이 찍힌 몰카 사진이나 동영상은 수영장·목욕탕 등에서 다른 남성이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적발됐거나, 몰카 기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

 

여성 피해자 비율과 남성 피해자 비율을 비교해 보면 2012∼2016년 여성 피해자 비율은 95.3%, 85.4%, 82.6%, 83.0%, 81.1% 등으로 감소 추세인 반면, 같은 기간 남성 피해자 비율은 2.2%, 2.0%, 2.6%, 1.6%, 3.1% 등으로 오히려 증가세다.

 

박 의원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 몰카범죄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공중화장실법을 개정해 각 지자체가 월 1회 의무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는 등 법적으로도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koreanewstimes@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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