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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선덕여왕'에서 '맨홀'까지 변천사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7.08.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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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배우 유이

[코리아뉴스타임즈] = 올 여름 안방극장에 핵폭탄급 웃음을 안겨줄 KBS2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맨홀)에서 강수진으로 돌아온 유이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천사가 화제다.

지난 2009년 MBC ‘선덕여왕’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그녀는 극 중 사랑하는 정인 사다함(박재정 분)을 떠나 보내고 권력에 대한 의지와 욕망으로 가득찬 여인으로 변해가는 미실(고현정 분)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에 방송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이중인격을 지닌 톱스타 유헤이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미소와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알고 보면 수준급의 거짓말 실력과 차가운 본성을 지닌 인물로 고난이도의 이중인격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유이는 제스처, 말투, 스타일링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황금무지개’ 등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유이는 SBS ‘상류사회’를 통해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극 중 장윤하는 삐뚤어진 사랑으로 인해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낸 재벌가의 막내딸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는 캐릭터다.

이어 MBC ‘결혼계약’에서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앞에 선 강혜수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차세대 멜로퀸으로 입지를 다졌다. 극 중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병세가 짙어진 강혜수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 작품으로 유이는 2016 그리메상 최우수 연기 연기자상, 2016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 '유이'캐릭터 변천사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맨홀’에서 유이는 머리를 질끈 묶어도 예쁜 동네 여신으로 칭송받지만 알고 보면 의외의 허당미와 엉뚱발랄함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변신했다.

또한 봉필(김재중 분)을 28년 동안 완벽히 사로잡은 사랑스러움은 물론, 친근감 넘치는 여사친의 모습까지 그려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쳐 드라마다.

김영일 기자  seenedom@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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