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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스터 액트', 국내 첫 내한 공연
김영일 기자 | 승인 2017.08.08 11:15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

[코리아뉴스타임즈] =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Musical SISTER ACT)’가 오는 11월 25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내한공연 팀은 지난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중국, 일본을 거쳐 11월 한국에서 공연하며 원작이 영화인 뮤지컬인 '무비컬'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예정이다.

오는 22일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의 기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한 이번 뮤지컬은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4번의 토니 어워즈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에서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오스카 시상식에서 8번,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 같은 음악들을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대본을 맡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제작진은 최고의 디바를 꿈꾸는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영화의 스토리를 유지하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을 불어 넣었다.

극중 들로리스는 수녀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그녀 또한 뜻밖에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 사랑, 우정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가 스토리에 자연스레 녹아나 ‘시스터 액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뮤지컬’로 완성됐다.

작곡가인 알란 멘켄은 디스코부터 가스펠, 블루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시스터 액트’의 무대를 다채로운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들로리스가 수녀 합창단의 음악적 재능을 끌어내 유쾌한 합창의 무대로 만드는 ‘Raise Your Voice’와 들로리스 덕분에 자신감을 얻은 수녀들이 원장수녀 앞에서 반전있는 모습으로 흥겹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는 ‘Take Me to Heaven’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살겠다는 다짐을 담은 넘버인 ‘The Life I Never Led’, 극의 엔딩을 장식하는 흥겨운 넘버 ‘Spread the Love Around’까지 ‘시스터 액트’의 히트 넘버들이 선보인다.

또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의상은 천재 디자이너 레즈 브로덜스튼(Lez Brotherston)이 맡았다. 그는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 무대 세트, 의상 디자인을 맡아 토니 어워즈,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무대 세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반전의 모습을 보이며 수녀들이 합창할 때, LED 패널로 구현된 화려한 색감의 스테인드글라스 세트가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킨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국내 공연을 성사시킨 EMK인터내셔널의 김지원 대표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처음 봤을 때, 극의 유쾌한 에너지와 통통튀는 수녀들의 매력, 신나는 음악이 국내 관객에게도 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영화 ‘시스터 액트’를 추억하는 분들과 영화를 접하지 않았더라도 유쾌하고 신나는 뮤지컬이 보고 싶은 젊은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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